전염병 없는 금산만든다… 방역단 발대
전염병 없는 금산만든다… 방역단 발대
  • 박경래 기자
  • 승인 2011.06.18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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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절기를 맞아 위생해충의 서식지 등 방역취약지에 대한 빈틈없는 방역소독을 위한 방역단이 출범했다.
금산군은 쾌적한 환경조성과 군민보건 향상에 기여하고자 방역요원 25명, 방역관계자 25명 등 총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보건소 회의실에서 ‘2011년 하절기 방역단 발대식’을 가졌다.
발대식은 결의문 낭독과 방역요원의 방역활동시 안전관리 요령, 위생해충의 종류와 구제방법, 방역약품 및 장비요령 등의 교육이 실시됐다.
특히 금산군은 10년 연속 급성수인성 전염병이 발생하지 않았다는 점을 인식하고 철저한 방역활동으로 금산세계인삼엑스포 성공개최를 다짐했다.
방역소독은 6월부터 10월까지 5개월간 집중적으로 실시된다.
10개 읍·면 25명의 방역단이 금산군내 주거밀집지역, 쓰레기장, 하수구 등 방역취약지 1447개소를 대상으로 분무소독, 연막소독에 나선다.
예년의 경우 성충구제 위주의 방역활동이 이뤄졌으나 금년에는 성충과 유충구제 사업을 병행실시, 해충퇴치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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