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경찰서와 9개조 38명의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한 달간 전기안전공사 충북지사에 의뢰해 상당공원 등 교통신호제어기 516대, 차량 및 보행 신호 등 철주 3024조에 전기안전 정밀점검을 실시하고 누전차단기 불량 등 복대4거리 비롯한 27곳에 대해 정비를 완료했다.
이번 점검은 지중선로의 누전여부와 신호등의 절연상태, 접지상태 등 이며 장마철을 대비해 노상의 전기이용 교통시설물로 인한 시민의 감전사고 예방을 위해 실시됐다.
또 상습적으로 누전이 발생했던 청주대4거리와 지적공사 3거리에 대해 지중전선 교체와, 우기철 낙뢰사고가 잦았던 용암동 농협4거리 등 30곳은 낙뢰보호기를 교체했다.
시 교통정보담당은 “해마다 장마철이 시작되면 기상이변이 동시에 나타나고 있어 전문기관에 의뢰해 전기안전사고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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