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17개 해수욕장 수질 ‘적합’
보령, 17개 해수욕장 수질 ‘적합’
충남보건환경연구원, 2회 걸쳐 5개항목 조사
  • 최상현 기자
  • 승인 2011.06.23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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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충남보건환경연구원에서 보령지역 17개 해수욕장에 대한 수질조사결과 모든 해수욕장에서 수질이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적합판정을 받은 해수욕장은 서해안의 대표해수욕장인 대천해수욕장을 비롯해 무창포, 원산도, 오봉산, 호도, 독산, 장안, 밤섬, 저두, 사창, 거멀너머, 진너머, 당너머, 명장섬, 명덕, 당산, 용두해수욕장 등 총 17개 해수욕장이다.
이번 조사는 충청남도보건환경연구원에서 지난달 31일과 이달 13일 2회에 걸쳐 화학적산소요구량(COD), 부유물질(SS), 암모니아성 질소(NH3-N), 총인(T-P), 총대장균군 등 5개 항목으로 조사됐다.
조사결과 보령 해수욕장 17곳 모두 적합인 4~7점 사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보령지역의 해수욕장이 해수욕뿐만 아니라 해양레져 활동에도 최적의 상태임을 나타내고 있다.
시 관계자는 “해수욕장 개장 이후에도 관광객들이 깨끗한 해수욕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수질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천해수욕장은 25일에, 무창포와 원산도(오봉산해수욕장)는 내달 2일과 6일에 개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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