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과학인재 열띤 경연
충남 과학인재 열띤 경연
오늘 공주 산림박물관서 자연관찰탐구대회 개최
  • 박해용 기자
  • 승인 2011.06.23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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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생 68명 참가… 금상 수상자 전국대회 출전


충남과학교육원(원장 이철훈)은 24일 공주 산림박물관에서 ‘제19회 충남 자연관찰탐구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도내 15개 지역교육지원청에서 선발된 초등학생 34명, 중학생 34명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벌인다.
미래의 과학을 이끌 충남 인재들이 실력을 충분히 발휘하도록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해 대회를 통해 자연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과 흥미가 더욱 고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연관찰탐구대회는 자연관찰을 통해 자연현상을 이해하고 자연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을 갖게 하여 자율적인 탐구능력을 신장시키기 위한 대회이다.
초등학교부와 중학교부로 나누어 초등학교는 5학년, 중학교는 1학년이 참가하며 학생 2명이 한팀으로 출전한다.
대회는 지정된 지역에서 자연현상에 대해 대회당일 현장에서 제시된 주제를 관찰ㆍ탐구ㆍ토의해 그 과정과 결과를 보고서로 작성 제출하고 관찰 계획서부터 보고서까지 전 과정을 평가해 수상자를 결정한다.
참가학생들은 초ㆍ중학교별로 각각 금상 3팀, 은상 6팀, 동상 8팀을 선발해 교육감상을 시상하고 금상 지도교사에게는 교육감 표창이 수여된다. 금상 수상 학생에게는 전국대회에 참가할 자격이 주어진다.
한편 지난해에는 전국대회에서 금상1, 동상1을 수상하는 등 충남 과학 교육의 수준을 전국에 과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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