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올해 9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제1회 전국상업정보실무능력경진대회에 출전할 선수발굴도 겸했다.
특히 산업현장에서 필요한 창의적 실무능력과 정보활용능력을 향상시키고, 상업정보교육의 정체성 확립과 미래사회에 적극적으로 적응할 수 있는 꿈과 비전을 갖춘 직업인 양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경기 종목은 ▲회계실무 ▲비즈니스영어 ▲창업아이템 ▲쇼핑몰디자인 ▲정보활용능력 ▲ERP(전사적 자원관리 또는 기업자원관리) ▲경제골든벨 ▲정보기술 ▲프로그래밍 등 9개 직종으로 개최된다.
도내 상업정보계열 학과를 운영하는 25개 학교에서 276명의 학생이 참여해 열띤 경연을 펼친다.
이번 대회는 학교별 예선을 거친 우수 학생들이 경연을 통해 상업정보계열 고등학생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해 취업률을 높이는 것이 주 목적이다. 또 학교 현장의 전공동아리 활성화와 제1회 전국대회를 준비하는 사전 행사라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기호엽 도교육청 직업교육담당 장학사는 “이번 대회가 충남특성화고 취업률 50% 조기 달성을 위한 환경조성과 상업정보교육의 수준 향상을 통해 꿈과 비전이 있는 도전적 직업인을 육성하는데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며 “앞으로 더욱 내실 있는 전공동아리 운영을 통해 전국대회에서도 우수한 실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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