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는 평소 시정 참여기회가 적은 오지 마을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서 대화함으로써 성공경제도시 건설에 동참하는 계기를 마련하기로 했다.
시는 최근 오전 10시부터 백운면 운학2리 마을광장에서 마을주민 및 자원봉사자, 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이동봉사 현장체험 들녘대화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최명현 시장이 주민과의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시정 운영에 따른 주민 불편을 최소화 하고 찾아가는 이동봉사와 배추밭 비닐수거 작업 등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찾아가는 이동봉사는 전기 가스시설, 이미용, 이동목욕, 도배, 건강진료, 물리치료, 장수사진, 수지뜸, 옷수선, 농기계수리, 발건강, 재활마사지 등 13개 분야이다.
또 각 부서별로 봉사활동에 참여한 공무원들은 신만종 씨 농가의 고랭지 배추밭 비닐 수거작업을 실시했으며 점심은 준비해간 도시락과 김밥 등으로 자체 해결했다.
한편 최명현 시장은 봉사활동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현장 체험활동에 함께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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