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5월 4일 개봉한 ‘써니’는 지난 2일까지 603만 7163명을 끌어 모았다.
개봉 9주째를 맞은 ‘써니’는 지난달 29일 개봉한 ‘트랜스포머3’를 비롯해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 등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의 공습에도 박스오피스 2~3위를 오르내리며 주목받고 있다.
2일 기준으로 스크린 268개를 유지하고 있는 만큼 오는 13일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2부’가 개봉할 때까지는 흥행열풍을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써니’는 서클 ‘써니’의 멤버로 여고시절을 함께 보낸 친구들이 당시 리더 ‘춘화’(진희경)의 시한부 선고를 계기로 25년 만에 다시 모여 생애 최고의 순간을 되찾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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