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한국화 전공 교수들, 장학금 1400만원 지원
목원대 한국화 전공 교수들, 장학금 1400만원 지원
제자들 해외미술체험·해외전시회 자리 마련
  • 박해용 기자
  • 승인 2011.07.08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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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대 한국화 전공 교수들은 제자 23명에게 장학금 1400만원을 지원했다.
목원대학교 미술대학 한국화 전공(주임교수 정황래) 교수들은 지난 23일 교내에서 한국화 전공 학부생과 대학원생 등 제자 23명에게 우수 창작인력 양성을 위한 교수창작지원 장학금 1400만원을 지원했다.
이날 전달된 장학금은 20여 명의 목원대 한국화 전공 소속 교수들이 매월 급여에서 일정금액을 적립해 교수창작지원 장학금을 조성한 금액이다.
이와 더불어 지역 내 병원들과의 대외 협약으로 기획전시회를 실시, 지정장학금을 수혜 받아 모은 금액이다.
한국화 전공 교수들은 이미 10여년 전부터 우수 학생들을 선발해 학습재료비를 지원해 왔으며 작년 여름방학부터 한국화 전공 학생들 중 우수창작 인력을 키우기 위해 해외 미술체험 경비와 해외전시회 경비를 지원하고 있다.
제자들에게 세계무대를 바라볼 수 있는 안목을 높여주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우수창작인력 양성 특성화사업’은 지난해 대만 미술체험에 이어 올 하계 방학 중에는 이달 28일부터 7월 4일까지 중국 북경에서 해외 미술체험과 더불어 현지에서 전시회를 연다. 한국화 전공의 제자사랑-꿈 키우기 사업의 일환인 이번 행사에는 한국화 전공 1~3학년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교수창작지원 해외미술체험 장학생 11명과 대학원 장학생 5명, 전시지원 장학생 7명 등 총 23명을 심층 면접으로 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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