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산단, 2011년 완공
제3산단, 2011년 완공
제 3섹터 방식 특수 목적회사 설립… 77만6000㎡ 확장
  • 장승모 기자
  • 승인 2007.01.31 20: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천안시는 차암동과 성성동 일원의 제3산업단지 확장조성 공사가 오는 2011일 완공될 전망이다.
31일 시에 따르면 제3산업단지(현재25만4000평) 확장공사는 358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제3섹터 방식으로 특수 목적회사 SPC(Special PurposeCompany)를 설립해 오는 2011년까지 77만6000㎡(235평)으로 확장한다.
특수 목적회사 SPC(Special Purpose Company)를 설립해 추진하는 확장사업은 천안시와 한미파슨스, 신한은행, 차암사업단 등이 참여하며 전자, 영상·음향, 통신장비, 의약품, 전기기계, 정밀기기 등의 업종을 유치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11월 투자협약을 체결해 올 상반기 산업단지 지정(변경) 승인·고시하고 하반기부터 토지매입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어 올 7월에는 사업시행자 법인을 설립하고 연말까지 실시계획 변경 요청과 승인·고시를 거쳐 내년 2월 단지조성 공사에 착공해 2011년 완공하게 된다.
시 기업지원단 인석진 팀장은 “3산업단지 확장이 완료될 경우 고용창출의 기대와 지역경제 활성화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존산업단지와 연계한 전자, 정보기기 산업 중심의 집적화 단지를 조성해 첨단 지식산업을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