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시낭송회’는 회원들을 포함해 향토문인, 출향문인, 초대문인들이 창작한 시를 위시한 좋은 글뿐만 아니라 문화예술인들의 음악, 춤, 행위예술 따위를 군민들을 비롯해 여러 관객들과 서로 공유함으로써 너와 나의 인정의 꽃밭이 메말라가고 날로 썰렁해가고 있는 현실 속에서 잃어버린 낭만과 서정을 되찾는 계기로 삼아 문화시민으로서의 자질을 함양함과 함께 문화수준을 좀더 높임은 물론 우리의 삶을 한층 풍요롭고 윤택하게 수놓고 있다.
아울러 ‘부여시낭송회’는 군민들에게 인간다운 삶을 살아가는 데 비타민 내지는 밑거름이 될 수 있는 값지고 맛깔스런 문예작품을 널리 보급함으로써 보다 아름다운 사회, 보다 향기로운 지방, 보다 살기 좋은 고장으로 만드는데 이바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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