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벨트 부지매입비 분담논란 해결책 등 촉구
과학벨트 부지매입비 분담논란 해결책 등 촉구
시의회 시정질문
  • 한내국 기자
  • 승인 2011.07.14 03: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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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시 의원, 오태진 의원
김경시 의원, 대전시 소방훈련장 건립방안 등 촉구

오태진 의원 “철도차량기지 정비단 인입선로 이설” 촉구


대전시와 시교육청에 대한 이틀째 시정질문이 이어져 고학벨트 부지매입 논란 해결책(김경시 의원)과 철도차량기기 인입선로 이설 문제(오태진 의원) 등에 대한 촉구가 이어졌다.
이날 시정연설로 나선 김경시 의원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성공적 추진,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지역 부지매입비 분담논란 해결방안, 신동·둔곡지구 토지보상 및 생계대책과 부동산 투기방지 대책, 대전시 소방훈련장 건립방안 등 현안해결책을 촉구했다.
또 오태진 의원은 철도차량기지 정비단 인입선로 이설관련 해결책을 제시하라고 주문했다.
답변에 나선 염홍철 시장은 과학벨트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과학벨트추진특별전담기구’ 구성·운영 관련 “20세기 한강의 기적으로 산업화를 이루었다면 과학벨트는 대덕의 기적을 통해 과학강국으로 다시 일어서기 위한 국가적 사업”이라고 전제하고 “앞으로 어떠한 정치적 변화가 있다 하더라도 과학벨트의 수정·변경은 결코 있을 수 없으며 현재 대전시 특화산업추진본부에서 전담해 중앙정부의 동향을 파악하고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있으며 향후 필요하다면 과학벨트 특별 전담기구 설치를 추진하겠다”고 답변했다.
또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거점지역 부지 매입비 분담 논란 관련“부지 매입비에 대해 너무 일찍부터 공론화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본다”며 “일부에서는 국책사업인 만큼 부지매입비 정도는 시에서 부담할 수도 있지 않느냐 하는 의견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으나 국책사업 예산인 만큼 우리시는 전략적으로 신중하게 접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소방훈련장 조속한 건립과 관련 “내년도 예산에 시설설계비와 공사비 등 소요예산을 반영해 조속히 건립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오태진 의원의 철도차량기지 정비단 인입선로 이설관련 염 시장은 “인입선 이설은 지역주민과 지역발전을 위해 반드시 이루어져야 하며 그 비용은 국비나 한국철도공사에서 충당해야 한다고 보고 이의 해결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 중”이라고 답변했다.
또 “향후 정치권과 중앙정부에 지속적인 설득과 건의를 통해 논산~청주공항간 2복선 전철화 사업에 본 신탄진 인입선 이설이 포함해 최대한 앞당겨 시행되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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