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축산인, 한마음대회로 결의 다져
부여 축산인, 한마음대회로 결의 다져
유공자 시상·체육대회·노래자랑 등 행사 다채
  • 박용교 기자
  • 승인 2011.08.28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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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는 지난 26일 청소년수련원에서 ‘제6회 부여 축산인 한마음 만남의 날’을 개최했다.
[부여] 부여군은 지난 26일 청소년수련원 실내경기장에서 구제역 및 AI 여파를 슬기롭게 이겨낸 축산농가들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고 지역 축산물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제6회 부여 축산인 한마음 만남의 날’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부여군수를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 군단위 기관단체장, 군의원, 축산가족 등 2000여 명이 참석해 축산인 한마음 대회의 개최를 축하했다.
식전행사인 사물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축산발전 유공자에 대한 공로패 증정과 조합한 자녀 장학금 수여 등 기념행사를 마친 뒤 각 지역별 8개 팀으로 나눠 선의의 경쟁을 펼치는 한마음 체육대회와 읍·면 노래자랑 등 축산인 한마음 대회가 다채롭게 펼쳐졌다.
특히 축산인들은 구제역 비롯한 각종 재해를 슬기롭게 극복한 저력을 바탕으로 군내 축산인들이 일치단결해 친환경 축산물의 생산과 유통으로 군 축산업의 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자는 결의를 다져 이날 행사의 의미를 더욱 빛내는 자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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