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는 지난 26일 청소년수련원에서 ‘제6회 부여 축산인 한마음 만남의 날’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부여군수를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 군단위 기관단체장, 군의원, 축산가족 등 2000여 명이 참석해 축산인 한마음 대회의 개최를 축하했다.
식전행사인 사물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축산발전 유공자에 대한 공로패 증정과 조합한 자녀 장학금 수여 등 기념행사를 마친 뒤 각 지역별 8개 팀으로 나눠 선의의 경쟁을 펼치는 한마음 체육대회와 읍·면 노래자랑 등 축산인 한마음 대회가 다채롭게 펼쳐졌다.
특히 축산인들은 구제역 비롯한 각종 재해를 슬기롭게 극복한 저력을 바탕으로 군내 축산인들이 일치단결해 친환경 축산물의 생산과 유통으로 군 축산업의 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자는 결의를 다져 이날 행사의 의미를 더욱 빛내는 자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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