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찾아가는 품앗이 사랑나눔 장터’ 운영
동구 ‘찾아가는 품앗이 사랑나눔 장터’ 운영
오는 11월까지… 주민통합형 문화-복지연계행사
  • 박희석 기자
  • 승인 2011.09.01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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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는 오는 11월까지 마을단위 주민통합형 문화-복지연계행사인 ‘찾아가는 품앗이 사랑나눔 장터’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찾아가는 품앗이 사랑나눔 장터’는 2011 대전시 복지만두레 프로그램공모사업에 응모해 최우수상을 차지한 프로그램으로 복지수혜대상자라고 인식돼 있는 아동과 노인, 장애인, 다문화가정들이 주체가 돼 작은 마을단위의 자발적 주민참여를 통해 ‘풍요속 빈곤을 극복할 수 있는 나눔문화’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동 단위 복지만두레와 복지시설, 주민자생조직들은 16개 동 순회공연으로 진행될 행사추진을 위해 프로그램 선정 및 기획에 공동 참여하고 동별 자체 실정에 맞는 프로그램을 발굴했다.
주요프로그램은 ▲사랑나눔 축제공연 ▲사랑나눔 정보 제공 ▲지역 생산품 홍보 ▲생생복지 체험 ▲기타 부대행사 등으로 지역적 특색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참여와 재미를 더했다.
구에서는 행사에 상가, 업체, 학교, 기업, 종교시설 등의 참여를 유도해 천사의 손길 후원 확산 및 복지만두레 결연 후원자를 배가하고 지역특산품 출하와 절기에 따른 품앗이 장터개설 및 전통시장 연계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도 추진할 예정이다.
또 행사기간 동안 재활용 부스를 마련해 아나바다 운동도 실천하고 재활용품 나눔 매장 운영을 통해 얻은 수익금은 천사의 손길 후원금으로 적립해 복지사각지대의 어려운 주민을 도울 예정이며 이를 위해 직원 및 주민들을 대상으로 재활용품 수집운동도 전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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