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상월명품고구마축제 행사 장면.
축제 개최 20여 일을 앞두고 상월명품고구마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이기범)는 지난해보다 한층 차별화된 명품 축제 준비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추진위원회는 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이 체험행사에 많이 몰리는 점에 착안 올해는 고구마로 오카리나를 직접 만들어 연주하고 모닥불에 고구마도 구워 먹는 ‘별빛달빛 오카리나 모닥불 파티’라는 이색 체험프로그램을 준비한다.
아울러 명품 고구마캐기, 군고구마 무료체험, 고구마화분 만들기, 고구마 인형 만들기 등 고구마를 주제로 다채로운 체험행사를 운영하며 행사 둘째날인 25일에는 관광객들의 흥을 돋울 유명연예인 공연도 열린다.
또한, 축제기간 중 고구마 외에도 논산을 대표하는 다양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설하고, 관광객 편의를 위해 우체국 택배서비스도 실시한다.
축제 관계자는 “최근 고구마가 항암 및 혈압조절, 다이어트 등 최고 식품으로 인기가 있는 만큼 축제를 통해 우리지역 고구마의 우수성을 대대적으로 홍보해 지역경제에 일익을 담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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