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내동초등학교(교장 정양주)는 지난 8일 논산소방서 내동119안전센터와 함께 소방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화재예방 교육을 통해 인명 및 재산피해를 예방하고 화재 발생시 신고, 대피, 초기진화 훈련을 통해 자율소방능력을 높여 화재로부터 학교와 학생을 보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됐다.
이날 학교 교무실에서 나오는 모의화재 발생 방송을 시작으로 학교의 전 교직원 및 학생들은 일사분란하게 움직였으며 학생들은 손수건으로 입을 가리고 낮은 자세로 선생님의 지도에 따라 신속하게 운동장으로 대피했다.
또한 운동장 가운데에 준비된 가상발화점에 대해서 6학년 학생과 교직원이 소화기를 이용해 초기진압을 실시했고 옥내소화전을 이용해 2차 진압을 실시했다.
아울러 2차 진압 중 출동한 논산소방서 내동119안전센터의 소방차가 마지막 진압을 완료해 화재가 완전히 진압되며 훈련을 성공리에 마쳤다.
정양주 교장은 “여러분의 안전은 여러분의 손에 달려 있다. 언제나 이처럼 질서 있게 행동한다면 모두가 안전할 것”이라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