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네상스 교양으로 학생 사고능력 높인다
르네상스 교양으로 학생 사고능력 높인다
목원대 교양교육원서 명사초청 특강
  • 박해용 기자
  • 승인 2011.09.15 20: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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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사초청 특강 장면.
목원대학교 교양교육원(원장 장수찬)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명사초청 특강이 지난 1일부터 문을 열고 본격적인 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새로운 나, 새로운 세상을 여는 문 , 르네상스 교양특강’이라는 주제로 시작한 이번 강좌는 지난 8일부터 격주로 오후 3시에 목원대 채플에서 총 7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 강좌는 예술, 문화, 역사, 문학, 과학 분야에서 활동하는 최고의 전문가들을 초청해 강연을 듣고 학생들의 내면에 잠재한 자아를 발견해 새롭게 깨어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고자 준비한 것이다.
목원대의 르네상스 교양특강은 1회성 강연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독서와 글쓰기’가 결합됐다는 점에서 여타의 인문학 강좌 또는 명사초청 특강과의 차별성이 돋보인다.
학생들의 새로운 인식의 지평을 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독서와 글쓰기’가 중요하며 이를 통해 강연내용을 미리 고민하고 강연을 들은 후 되새김질하는 과정을 통해 강연의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점에서 명품교육 프로그램이라 할 수 있다.
강좌의 구성은 명사의 추천도서를 미리 읽은 후 특강을 듣고 독서의 내용과 강연의 내용을 떠올리며 단순한 감상문이 아닌 자신의 삶과 연계된 에세이를 쓰도록 되어있으며 학점도 이수할 수 있도록 연계시켰다.
교양교육원 장수찬 원장은 “르네상스 교양특강은 단순한 강연의 차원을 넘어 학생들의 사고능력, 글쓰기능력, 합리적 의사결정능력, 대화와 토론능력, 양보와 타협의 미덕 등 교양교육이 지향하는 인간상 함양을 위한 장기적 관점에서의 교육”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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