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백제문화제 손님맞이 준비 한창
부여, 백제문화제 손님맞이 준비 한창
영업주·행사장 입점업주 등 대상 친절위생교육 진행
  • 박용교 기자
  • 승인 2011.09.20 20: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외국인 2만명을 포함한 총 120만명의 관람객 유치를 목표로 내달 1일에 개막하는 제57회 백제문화제를 앞두고 또 하나의 축제의 즐거움인 깨끗하고 정갈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부여군 음식업주들의 손님맞이 준비가 한창이다.
이를 위해 부여군은 백제문화제 기간동안 행사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친절한 군의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관내 음식업주를 대상으로 친절위생교육에 나섰다.
이에 군은 지난 19일 구드래 행사장 진입로 주변에 위치한 음식특화거리 영업주 30여 명을 대상으로 특별 친절위생교육을 실시하고 업소 내외의 환경정비와 철저한 위생관리, 호객행위 안하기, 서비스요금 정액제 준수, 바가지요금 근절 등 방문객들의 불편사항을 미연에 방지키 위한 사전 점검의 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이날 음식특화거리 영업주들은 행사기간동안 군의 이미지가 실추되지 않도록 방문객들에게 친절한 서비스와 함께 위생적이고 정갈한 음식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축제분위기 조성을 위한 업소별 현수막 게첨 등 제57회 백제문화제의 성공 개최에 동참키로 다짐했다.
군은 음식특화거리 영업주 외에도 관내 전 음식점들이 친절서비스 및 위생적인 먹거리 제공에 동참할 수 있도록 구드래 행사장 입점 음식업주(10명) 및 기존 영업주(120여 명)에 대한 친절위생교육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다가오는 제57회 백제문화제에 많은 관광객이 찾아올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친절위생교육을 통해 친절서비스 향상은 물론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유도해 나갈 방침”이라며 “행사 기간 중에도 업소별 위생점검을 지속 전개해 관광객 불편에 따른 민원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