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학년도를 학생 수 15명으로 시작한 상곡초는 29일 전교생이 30명이 됐다.
아토피 가족을 위한 상곡녹색체험마을이 완공되면서 전국에서 학생이 찾아오는 행복한 학교로 거듭나게 된 것이다.
2002년 14명으로 학생 수가 준 이후 9년 만에 이룩한 기적이다.
이로인해 상곡초는 금산군에서 가장 학생 수가 적은 학교에서 벗어날 날도 멀지 않았을 뿐 아니라 학교 발전에 대한 기대에 지역주민은 물론이고 교직원 모두가 활기에 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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