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짜베기 직장체험 너무 좋아”
“알짜베기 직장체험 너무 좋아”
홍성군, 직장체험프로그램 호응 커
  • 백승균 기자
  • 승인 2007.02.15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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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하기 전에 사회경험을 쌓을 수 있고 아르바이트 대신 용돈도 벌 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
문화관광과에서 직장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박진주(21· 한국외대), 황은영(20·숙명여대)양의 체험소감이다.
지난해 12월 26일부터 시작된 홍성군 ‘청소년 직장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연수생들이 직장경험에 대한 좋은 반응을 나타내고 있어 체험프로그램이 효율적으로 운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에서 실시하고 있는 직장체험에는 일반적인 문서작성, 데이터입력 등 사무관리업무 뿐만 아니라 행사기획, 프로젝트 참여 등과 같은 실질적인 업무를 배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어 직장체험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특히 민원인 전화 답변·상담 등의 민원업무보조를 맡아 본 한 연수생은 “평상시 군청에 민원을 신청할 때는 공무원의 친절한 서비스만 원했지만 직접 민원상담을 해보니 공익을 위한 봉사정신이 쉬운 일만이 아니다”라고 체험소감을 밝혔다.
한편 군관계자는 “25일까지 실시되는 직장체험프로그램에는 현재 2실 10과에 31명의 연수생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연수가 끝나는 기한까지 직업의식 고취에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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