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학교주변 상가나 업소 167개소를 안전지킴이집으로 위촉해 아동들이 긴급한 상항 시 쉽게 찾아가 도움을 요청하도록 운영해 왔다.
그러나 업주들의 자발적인 참여의지가 없거나 상가 내부가 보이지 않아 아동의 접근이 쉽지 않은 부적합 한 곳 등 일제 점검을 통해 아동들이 위급한 경우 쉽게 찾고 아이들에 대한 관심을 갖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154개를 재정비하고 부적합한 업소 13개소는 해촉 했다.
이번에 위촉된 서산시 동문동에서 문구점을 운영하는 문(여·38)씨는 “부모 입장에서 관심 있게 살펴보고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은 지킴이 로고물이 스탠드형으로 노상에 설치돼 미관을 해치고 오염, 망실 등 문제가 있다고 보고 청결하고 눈에 잘 보이며 관리가 용이한 벽면 부착용으로 개선을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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