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캠프에는 보육원 초등학생들에게 영어와 충남외국어교육원에 대한 견학과 함께 보다 흥미롭고 친근한 체험 활동을 겸한 병원, 공항 등 12가지 체험코너를 마련해 다양한 활동이 펼쳐졌다.
또 원어민 선생님들과 함께 흥미로운 일일 영어체험도 벌였으며 이어 맛있는 간식과 작은 선물도 전달돼 대부분의 참가 어린이들에게 뜻깊은 분위기 연출은 물론 환희의 기쁨도 전했다.
조병훈 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자신이 가진 재능을 이웃과 나눌 수 있는 충남외국어교육원만이 그 특성을 최대 살릴 수 있는 교육기부의 기회가 주어진 것 같다”며 “이로써 많은 소외계층의 교육격차 해소 및 나눔문화의 확산도 함께 지속적으로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외국어교육원은 지난 4월에도 삼신보육원과 봉사활동 협약을 체결하고 매월 1회씩 나눔의 시간을 가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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