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군, 전국 가축방역평가 우수기관 선정
당진군, 전국 가축방역평가 우수기관 선정
소 브루셀라병·돼지열병 등 가축질병 근절대책추진성과 인정받아
  • 서세진 기자
  • 승인 2011.09.26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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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당진군이 올해 농수산식품부에서 실시한 지난해 지자체별 가축방역 평가에서 지난해 평가에 이어 또다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농식품부에서는 지방자치단체의 가축방역 책임의식을 높이고 지자체간 선의의 경쟁을 통한 적극적인 방역활동을 유도하고자 전국 시·군을 대상으로 가축방역 평가를 실시 특별포상을 실시하는데 당진군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시상금 500만원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당진군은 그동안 구제역, AI, 소 브루셀라병 등 가축전염병예방을 위해 30억 원 이상의 예산을 투입해 축산농가 방역기반시설 및 예방약품을 지원하고 읍·면별 자율공동방제단(52)을 편성해 소규모 축산농가 3000여 농가에 대해 매주수요일 일제소독을 실시하는 등 악성가축전염병유입 차단을 위한 방역활동의 결과로 보여 진다.
특히 구제역과 AI 유입을 방지하고자 ▲비상대책상황실 설치 운영 ▲돼지열병, 닭뉴캐슬병, 소 브루셀라병 근절대책 추진 등 가축방역 전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군 관계자는 “도내 2위 규모의 축산업규모를 감안할 때 앞으로도 가축질병이 유입될 가능성이 상존하고 있다”면서 “청정축산 구현을 위한 상시방역체계를 구축해 가축질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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