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이면, 엑스포 대비 주요 노선 환경정비
남이면, 엑스포 대비 주요 노선 환경정비
사회단체 참여 도로변 제초작업
  • 박경래 기자
  • 승인 2011.09.27 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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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면의용소방대(본지대·성곡지대), 자율방범대,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등 각 단체에서 엑스포를 대비해 주요 도로변 제초작업을 실시하는 모습.
금산군 남이면에서는 제31회 금산인삼축제 대비 관내 사회단체와 주민들의 참여하에 주요 도로변 제초작업을 실시했다.
4일간에 걸쳐 이뤄진 제초작업은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김완섭), 남이자율방범대(대장 신한교), 남이의용소방대성곡지대(대장 권희수), 남이면의용소방대본지대(대장 정영동)등 4개 단체회원과 마을주민 등 총 100여 명이 참여, 남이면 4개 노선 주요도로변과 마을 주변 약 55km구간에 대한 정리를 마쳤다.
이른 아침부터 시작된 제초작업은 엑스포 및 금산인삼축제에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위해 조성한 꽃길·꽃동산을 더욱 돋보이게 하고, 깔끔하고 청청한 남이면 이미지를 부각시키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초작업에 참여한 소방대 정영동 대장은 “낮에는 햇볕이 뜨거워 이른아침부터 실시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대원과 주민들이 참여해주고, 특히나 엑스포 기간내내 파견일정이 잡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동참해준 대원들을 보면서 참된 주인의식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됐다”면서 “엑스포 뿐 아니라 성공적인 인삼축제, 그리고 남이면민의 날(10월 22일)을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김상운 남이면장은 “해마다 인삼축제 준비 뿐 아니라 엑스포 준비에도 관내 기관단체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나서서 도로변 제초작업 등을 실시하고 있다”며 “성공적인 엑스포를 개최할 수 있도록 남이면에서도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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