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署, 일일경찰체험관 운영 ‘호응’
당진署, 일일경찰체험관 운영 ‘호응’
다문화 가정 민원 등 상담
  • 서세진 기자
  • 승인 2011.09.27 20: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당진] 당진경찰서(서장 이명교)는 지난 25일 오후 당진 문예의전당에서 열린 다문화가족대축제에서 ‘일일경찰 체험관’을 운영해 다문화가족의 관심을 끌었다.
이날 행사는 당진군내 다문화가정의 화합과 정착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당진군 다문화가족 지원센터와 당진군상공인연합회가 공동 주최하고 당진경찰서 등이 후원해 개최됐다.
특히 당진경찰서는 일일경찰체험관을 운영해 평소 경찰서를 방문하기 어려운 다문화 가정의 민원 및 각종 고소, 고발 안내 등을 상담하고 교통 순찰차와 교통오토바이를 배치해 다문화 가정 어린이들이 직접 체험하는 자리를 마련해 주민들의 호응을 받았다.
또 행사에 참여했던 김 호 외사관은 놀이기구 주변에서 울고 있던 아이를 발견해 가족에게 인계하는 등 다문화가족 및 지역민과 하나 되는 시간을 가지며 “다문화가족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자리라면 어디든 달려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