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 내년 시책구상 보고
서천 내년 시책구상 보고
정부대안 연계발전사업 28·일자리 등 신규 138건
  • 오희준 기자
  • 승인 2011.10.03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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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은 지난달 30일 나소열 서천군수와 부서장 및 담당과 정책자문단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도 시책구상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시책구상 보고회는 민선5기 중반기로 접어들어 서천발전 3대 정부대안사업 연계발전사업 실행에 따른 가시화 요구의 증대와 일자리 창출, 관광명소 조성, 복지 증진 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각 부서에서 올라 온 총 28건의 정부대안 연계발전사업, 138건의 신규 시책과 189건의 개선·보완 시책에 대해 자유롭고 격의없는 토론이 이루어졌으며, 각 사업에 대한 문제점 도출·보완, 발전적 대안 제시 등의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내년은 국립생태원과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이 완공되는 중요한 시기로, 그동안 제시된 정부대안 연계발전 사업에 대한 부서별 재분류 및 점검을 거쳐 선정된 실행위주의 사업을 위주로 행·재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눈에 띄는 시책으로는 민자유치 활성화 시책을 비롯해 기후변화 대응정책 수립, 농촌체험마을 및 민박 선진화사업, 체류형 생태관광프로그램 개발, 서천군일자리종합센터 설립운영, 무상급식센터 건립, 장항역 관광열차 운행, 판교천 생태하천 복원 등이 제시됐다.
또 청소년 수련관 건립과 여성문화센터 운영, 장애인직업재활시설 기능보강 등 복지 정책도 다수 발표됐다.
군은 이번 시책구상 보고회를 통해 제시된 시책 중 우수한 사업에 대해 내년도 주요업무계획 수립 시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나소열 군수는 이날 “내년도는 국립생태원과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등 대형사업이 마무리되는 아주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하고, 정부대안 연계발전 사업의 추진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각 부서에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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