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이 행정안전부로부터 ‘2011 을지연습 최우수교육청’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 기관 표창을 받았다.
도교육청은 연습기간 중 기관장 선정과제를 사전 부여해 주요현안토의를 실시함으로써 비상대비 업무 발전에 기여하는 한편, 군생활 경험이 전무한 본청 여직원을 대상으로 군부대 체험방문을 실시하는 등 특색있는 각종 체험활동을 실시하고, 평소 학생병영체험, 안보순회교육, 교직원 안보견학 등 다양한 안보활동을 전개해 타 기관보다 높은 점수를 받아 수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을지연습은 지난 8월 16일부터 19일(3박 4일간)까지 실시됐으며 16개 시·도교육청을 포함해서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총 4000여 개 기관·단체가 참여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지도발대응 등 비상대비 업무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확고한 안보의식을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