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사슴, 지존 자리 지켰다
아산 사슴, 지존 자리 지켰다
전국사슴선발대회 종합평점부문생산량 부문 2개 분야 최우수상 수상
  • 이강부 기자
  • 승인 2007.07.31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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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아산 사슴이 연속 4년 간 전국우수사슴선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 전국적인 사슴 메카로서의 당당한 지존임을 확인했다.
지난 26일 서울 국제전자센터에서 개최된 제 15회 전국우수사슴 선발대회에서 아산시는 6개 부문 중 종합평점부문과 생산량부문 2개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전국 제일의 사슴 사육 고장으로써 위용을 자랑했다.
전국우수사슴선발대회는 녹용 품질이 우수하고 생산성이 높은 사슴의 혈통을 발굴 양록산업의 발전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써 (사)한국양록협회가 주관하고 농림부, 전국농민단체협의회, 축산관련단체협의회가 후원하는 대회로 이번 15회 전국우수사슴선발대회에는 모두 66두의 녹용이 출품돼 종합평점부문 아산지회 아산양록(회장 백충현)과 생산량부문 동해사슴목장 서광택씨가 동해1호가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에 최우수상을 수상한 아산지회의 아산양록과 서광택씨의 동해1호는 외관이 수려할 뿐만 아니라 생산량도 23㎏이 넘는 사슴으로 종록으로서의 가치도 충분히 내포하고 있어 관내 사슴농가에 큰 기대감을 주고 있다.
백충현 아산사슴연구회 회장은 “한미 FTA, 한유 FTA 등으로 축산농가들이 매우 위축돼 있고 그로 인한 어려움이 직면해 있지만 전국최고의 고품질 녹용을 생산해 질로 승부수를 건다는 각오로 아산 사슴인 들이 모두 노력해 나가자”며 수상 소감과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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