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국민체육센터는 지역주민 복리 및 건강증진을 위해 지난 10일부터 65세 이상 어르신 이용 요금 40% 할인 혜택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개관 이후 기존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독립유공자 등에만 적용되던 이용요금 할인이 이달부터 추가 시행됨에 따라 65세 이상 어르신이 수영장을 월 회원으로 이용할 경우 종전에는 5만5000원을 납부했으나 할인혜택을 운영한 후부터는 3만3000원만 내면 된다.
논산시공공시설사업소 관계자는 “센터에서 운영되는 각종 프로그램에 많은 어르신들이 쉽게 참여해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재 논산국민체육센터에서는 수영, 헬스 에어로빅 교실을 운영해 일일 평균 423명이 이용하고 있다.
특히 수영의 경우 관절에 무리가 없는 유산소운동으로 어르신들의 이용이 늘고 있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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