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에 열린 첫 강좌에 작가 장정일(47)씨를 초청해 ‘독서의 즐거움’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이날 “시와 소설은 교양의 일부분일 뿐 전부는 아니다”라며 다양한 분야의 책읽기를 강조했다.
또 “앞으로 독서회 활동은 혼자만을 위한 독서가 아닌 사회적 고민을 함께하며 시대적 변화에 대처하는 ‘사회적 독서’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강좌는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고 바쁜 일상 속에서 삶을 성찰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문학, 미술, 심리, 인문지리, 대중문화 등 다양한 소재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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