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소열 군수 영농 수확체험 나서
나소열 군수 영농 수확체험 나서
서래야 쌀 재배단지서 헤어리벳치 파종… 애로사항 청취·의견 수렴
  • 오희준 기자
  • 승인 2011.10.13 20: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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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소열 서천군수가 13일 가을철 영농 수확 현장체험에 나섰다.
이날 오후 2시 나 군수는 마서면 산내리 서래야 쌀 재배단지에서 농민 30여 명과 함께 영농 현안에 대한 대화를 갖고, 풀을 먹고 자란 서래야 쌀 수확체험에 직접 참여했다.
나 군수는 콤바인 작업을 통한 친환경 서래야 쌀 수확과, 녹비작물인 헤어리벳치 파종을 체험했다.
이어서 나 군수는 영농현장을 돌며,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농업발전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방문은 군이 역점 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한 지속가능한 친환경 농업 육성 현장에 직접나선 것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날 영농 체험이 이뤄진 마서면 산내리 친환경 서래야 쌀 재배단지는 168필지 48ha에 36농가가 참여하고 있다.
한편 올해 서천군 친환경 서래야 쌀 재배면적은 총 250ha로 이중 6개 단지 103ha에 대해 무농약 인증을 받았으며,단지 당 10ha 이상 집단화를 통한 효율적 관리와 일반 관행농업 단지와의 격리를 통해 안전성을 확보하고 있다.
또한 2014년까지 친환경 인증 면적을 1000ha로 늘릴 계획이며 녹비작물인 헤어리벳치를 이용한 친환경 재배농법 보급과 친환경 유기자재 공급을 통해 경영비경감 등으로 생산농가의 부담을 줄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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