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월평3동는 지난 14일 자생단체,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은평공원에서 ‘난치병어린이 돕기 자선공연’을 열었다.
월평3동 복지만두레 주관하고 어린이재단과 사랑의 징검다리 뮤직클럽이 공동 후원하는 이번 자선공연은 난치병 어린이들이 맑고 밝게 자라 건강한 미래의 주인공으로 자랄 수 있도록 생명 존중과 사랑 실천 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은 새벽아침, 파초, 바다의 여인 등 7080세대 가요와 우리 귀에 익숙한 올드팝송 등을 들려주며, 행사를 통해 모인 수익금과 모금된 후원금은 전액어린이재단에 기탁해 난치병어린이를 위한 치료비로 사용된다.
방차석 월평3동복지만두레 회장은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항상 소외된 이웃을 섬기며 함께 나누는 월평3동 복지만두레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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