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황새복원센터에서 주관하는 이날 벼베기 행사는 오는 2013년 황새 야생 방사를 목표로 예산군에서 추진 중인 ‘황새마을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광시면 대리 외 4개리 67농가가 참여해 총 45ha의 논에 지난 6월 모내기를 하고 친환경농업으로 재배한 결과물을 수확한다.
이날 행사에 참석하는 최승우 예산군수는 직접 콤바인을 운전하며 벼를 수확하고 관계 기관, 참여 농가와 현장에서 대화를 나누며 올해 각종 기상재해 등 여러 어려움 속에서 결실을 맺은 참여농가를 위로하고 격려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안전성이 확보된 친환경쌀 생산으로 우리군이 대한민국 황새마을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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