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욕봉사는 상반기 4~6월, 하반기 9~11월 중 둘째, 셋째 수요일을 ‘목욕봉사의 날’로 정해 연 12회 운영되며 관내 무의탁 독거노인 200명을 대상으로 무료 온천욕을 실시하고 있다.
또 혼자서 거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의 편의를 위해 예산군노인종합복지관(관장 동준 스님)에서 차량을 제공해 읍·면에서 온천까지 이동,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으로 온천욕을 하고 다시 안전한 귀가가 이뤄지도록 돕고 있다.
지난 12일에는 봉산면 거주 어르신 20여 명이 목욕 봉사를 받았고 오는 19일에는 고덕면 20여 명, 내달에는 신암면과 오가면 거주 거동불편 노인에 대해 목욕 봉사활동이 있을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온천 나들이에 나서는 어르신들이 불편함이 없이 모두 만족하도록 자원봉사자들과 최선을 다할 것이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보건시책으로 지역주민들이 체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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