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희 학생 전국장애학생직업기능경진대회 다과요리 부문 동상
전남희 학생 전국장애학생직업기능경진대회 다과요리 부문 동상
학교서 배운 여러가지 기술 활용
  • 이운엽 기자
  • 승인 2011.10.17 19: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예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명호)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열린 전국장애학생직업기능경진대회에 교육청 대표로 출전한 예산여자고등학교 2학년 전남희 학생(지도교사 이은주)이 다과요리 부문 동상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전국장애학생직업기능경진대회는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가 주최하고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이 주관하는 대회로 1박 2일간 경기도 성남 및 용인 일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정신지체, 정서장애 특수학교와 특수학급에 재학 중인 장애학생 800명을 비롯해 지도교사와 특수교육 관계자 등 총 1600여 명이 참가해, 전기배선, 과학상자조립, 제과제빵, 제품포장, 세차, 외식보조, 다과요리 등 총 14개 종목(특수학교, 특수학급 각 7종목)에서 기술과 기량을 발휘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이러한 종목 중 예산여자고등학교 전남희 학생은 다과요리 부문에 참가했으며 학교에서 배운 여러 가지 기술을 활용해 이번 대회에서 동상을 수여했다.
이명호 교육장은 “장애 학생이 학교에서 갈고 닦은 실력으로 이번 대회에 동상을 수여하게 되에 더욱 뜻 깊으며, 장애학생이 학교 졸업 후 성공적인 직업인으로서 사회에 공헌하도록 직업교육에 더욱 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