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도시농업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차지한 아빠밭·엄마밭.
전씨는 폐타이어를 이용한 가족텃밭을 출품, 창의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전씨의 작품은 일상생황에서 저렴한 비용으로 쉽고 다양하게 채소를 기를 수 있도록 폐타이어와 비닐포대, 청바지 등을 소재로 했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전씨의 작품은 폐기물을 활용 누구나 손쉽게 설치할 수 있다”며 “앞으로 ‘사랑이 가득해, 즐거움이 가득해, 건강이 가득해’ 브랜드를 출시, 1인 1텃밭 갖기 운동에 적극 활용하고 홍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시와 농촌의 행복한 만남을 주제로 지난 19일 서울 남인사마당에서 열린 이번 경진대회는 농업의 가치와 생명의 소중함을 확산시키고, 녹색 공간 조성과 도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스쿨가든과 아이디어가든, 디시가든 등 3개 분야로 열린 이 대회에는 16개 시·도에서 48개팀이 참가했으며, 도내에서는 아산시와 천안시, 공주시가 출사표를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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