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이 심폐소생술을 체험하고 있다.
직접 체험해 가며 건강의 소중함에 대해 생각해 보고 학생 스스로 건강관리 하는 능력을 길러주는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건강증진 캠프는 예산군 20개 초·중등학교 보건교사, 학생 등 총 150여명이 참가했다.
2011학년도 건강관리 선도학교인 오가초등학교 박경미 교사의 운영보고에서는 ‘건강관리능력 향상 프로그램 적용으로 몸짱 마음짱 학생 만들기’란 주제로 선도학교 운영 결과를 발표했다. 박 교사는 교육과정에 연계해 실시한 비만예방교육과 운동프로그램 적용을 통해 학생의 자아 존중감과 자긍심 회복과 건강관리능력이 크게 향상됐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건강 체험 마당’을 운영해 ‘생명을 구하는 4분의 기적!’, ‘칼로리 맞춤뷔페’, ‘손 씻기 건강생활의 시작!’, ‘날씬 바라기’ 등 70분 체험마당과 골든벨을 울려라, 행운권 추첨, 즐거운 레크리에이션 등 학생들의 다양한 체험활동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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