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학년도 학교교육과정운영계획에 의거해 실시됐으며 학부모와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학생들의 효율적인 학교생활을 유도하고 어려운 환경의 학생을 파악해 장학금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됐다.
특히 이번 가정 방문은 전반기 가정방문 시 누락됐던 관심학생을 대상으로 중점적으로 실시했으며 학부모와 상담 내용을 사전에 연락해 맞춤형 상담이 실시되도록 했다.
또한 학부모들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음료나 과일 등의 접대를 일체금지하고 다자녀일 경우 각 담임교사가 함께 방문해 시간을 절약하기도 했다. 최 교장은 “사후 관리를 위해 상담기록부를 작성하는 등 학생들의 생활지도에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초는 지난 학기 실시한 가정방문에서 저소득층 45회, 부적응학생 17회, 결손가정 25회 등 110여회의 관심학생을 비롯해 전체학생의 총 67%에 해당하는 학생들의 가정방문을 통해 가정환경과 생활모습을 이해함으로써 학생 상담의 기틀을 마련했다.
저작권자 © 충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