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민이 함께하는 ‘가을의 선율’
예산군민이 함께하는 ‘가을의 선율’
충남교향악단, 오는 4일 예산순회 연주회
  • 이운엽 기자
  • 승인 2011.10.31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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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아름다운 가을 저녁, 충남교향악단과 예산군민이 함께하는 ‘가을의 선율’ 예산순회 연주회가 오는 4일 예산군문예회관 대강당에서 펼쳐진다.
충남교향악단(단장 김갑연)은 지역문화의 발전과 충남 지역주민의 정서 함양을 목적으로 1990년에 창단된 국내 최초의 도립교향악단으로 1991년 첫 연주를 시작했다.
이번 예산순회 연주회에 출연하는 객원지휘자 송유진 씨는 한국 지휘자로서는 최초로 세계 3대 박물관인 ‘Hermitage’의 설립 기념 연주회 초청, KBS교향악단, 성남시립 교향악단, 인천 심포니에타 등을 지휘했으며 2009~2011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서울&대구 정기공연’의 음악감독 및 지휘자로 활약했고 현재는 중앙대와 백석예술대학교에서 후학들을 지도하고 있다.
하모니카 박종성 씨는 2011 전일본 하모니카 대회 1위, 세계하모니카대회 트레몰로 독주 1위, KBS 찾아가는 음악회, SBS 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OST, 이승기 콘서트 등에 다수 출연했다.
또 뮤지컬 배우 김유진 씨는 경희대 성악과를 졸업한 이후 2008년과 2010년 슈사인보이, 2010년 러브인 아시아에 출연했고 현재는 목원대학교 뮤지컬과 강사로 재직하고 있다.
공연 프로그램 내용으로는 주페 경기병 서곡을 시작으로 마스카니 오페라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중 간주곡을 포함, 10여 곡이 연주될 예정으로 중간 중간에 특별캐스트로 뮤지컬 배우 김유진, 하모니카 박종성이 출연해 더욱 공연을 화려하고 아름답게 수놓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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