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우리사이 그림전 포스터.
보령지역 그림에 관심 있는 동호인들로 구성된 우리사이 그림회(회장 전연숙)에서는 지난달 31일 오후 5시 보령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우리사이 그림展’ 개막식을 갖고 오는 6일까지 전시한다.
이번 그림전은 보령에 거주하는 시민들의 순수미술 창작 모임으로 지역미술인의 창작의욕 고취와 미술문화 발전 및 개개인의 자질향상을 위해 지난 1995년 창립전을 시작으로 매년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화에 장보선, 정규월, 박주만의 작품 8점 ▲서양화에 김덕일, 김윤경, 박미경, 복민숙, 오난숙, 이성희, 이소용, 이은주, 전연숙, 정미화, 최선옥, 김부권의 작품 31점 ▲디자인에 오종원의 작품 2점 등 16인의 참여 작가들로부터 41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전시되는 41점의 작품들은 자연현상과 일상을 통해 경험한 느낌들을 캔버스에 담은 사실 위주의 유화와 수채화, 한국화 등이 주를 이룬다.
전연숙 회장은 “자연과 일상에서 작업한 작가들의 개성적인 각각의 작품은 시민들의 가슴에 잔잔한 감동을 전해주고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