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보건소, 구조·응급처치교육 호응
부여보건소, 구조·응급처치교육 호응
여성문화회관서 군내 산업체 보건관리자 등 50여 명 대상
  • 박용교 기자
  • 승인 2011.11.06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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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부여군보건소는 지난 3일 여성문화회관에서 관내 산업체 보건관리자, 구급차운전원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긴급환자 발생 시 현장 심폐소생술 실시율이 매우 저조해 선진국에 비해 환자 사망률이 높은 현재의 상황에서 보건분야 종사자의 현장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이날 실시된 교육은 공주대학교 응급구조학과 교수가 교육강사로 초빙된 가운데 실습위주의 심폐소생술 및 기도폐쇄 처치술 등의 생활 응급처치 교육이 4시간동안 진행돼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교육생 대부분은 “가족 또는 동료가 불의의 사고를 당했을 때 심폐소생술을 즉시 시행할 수 있는 자신감을 갖는 계기가 됐다”고 하나같이 입을 모았다.
또 김양태 보건소장은 “심폐소생술은 정확한 시술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얼마나 신속하게 소생술을 시행하느냐”라며 “긴급환자 발생 즉시 119에 신고하는 동시에 일체의 망설임이 없이 현장에서 심폐소생술을 시행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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