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 청양군, 전국 우수 선정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 청양군, 전국 우수 선정
국비 2억원 포상
  • 이운엽 기자
  • 승인 2011.11.07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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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이 올해 도로 안전을 위해 다각적인 행정을 펼친 결과 지방도로정비 및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 평가에서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에 국무총리 기관포상, 개인포상을 비롯해 재정인센티브로 국비 2억을 받게 됐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8월 전국 15개 시도에서 우수 시ㆍ군사업장으로 선정한 45개 시ㆍ군ㆍ구를 대상으로 위험도로 구조개선 사업을 평가했다.
청양군은 선형불량 구간에 노후교량이 상존해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남양면 온직리 온직교 개량공사에 대해 평가를 받았다.
온직교는 1984년도 가설해 2008년도 위험교량으로 지정됐으며 군은 신속하게 도로 안전을 위해 120m를 재가설하고 도로선형불량구간 565m를 바로잡는 사업을 2009년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2012년까지 총사업비 35억을 투입해 완료할 계획이다.
특히 청양군이 이번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게 된 것은 그동안 도로 안전과 관련한 특수 시책을 적극 추진한 결과다.
우수사례를 살펴보면 △대치면에서 공주시 신풍면을 연결하는 860m 선형을 개량해 확포장 완료 △비봉면 가남초등학교 앞 도로 안전시설 설치, 지역실정에 맞는 청양고추를 디자인한 안전시설 설치 △레미콘 공장과 폐기물처리장의 주진출입로인 비봉면 강정리 녹강교에 인도 조성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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