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2010년 발생한 구제역의 이동제한 해제 이후 AI 위험시기 도래와 대응단계가 ‘관심’ 단계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됨에 따라 논산시는 경찰·군·축협·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농어촌공사 등과 협력해 구제역·AI 발생시 초동 대응할 수 있는 기동방역기구를 방역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10월부터는 50두 미만 소사육농가에 대해 예방접종요원 8명을 투입 구제역 예방접종 시술을 지원하고 있으며 그 외의 농가에는 읍·면을 통해 구제역 예방백신을 공급하고 있다.
이달부터는 농가별 담당 공무원을 지정해 구제역 예방접종 점검 및 양계농가 예찰을 실시하고 농가별 소독사항을 점검중이며, 축사 및 농장 출입구 등의 주기적인 소독과 임상예찰 실시·야생동물 접근차단·관련지역 및 해외여행을 자제·해외여행 후 축산농가 출입을 금지 및 의심축 발견시 신고해 줄 것 등을 집중 홍보하고 있다.
시 축산과 관계자는 “구제역·AI 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농가의 자발적인 방역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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