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 구제역 농가실명제… 예방 총력
서천 구제역 농가실명제… 예방 총력
  • 오희준 기자
  • 승인 2011.11.21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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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은 구제역 재발방지를 위한 ‘구제역 예방접종 농가실명제’를 이달부터 실시해 구제역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현행 접종 확인방식을 보완하고 농가 자율접종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모든 공무원이 참여하는 예방접종 실명제를 도입해 구제역이 발병하지 못하도록 농가실명제를 철저히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나소열 군수를 포함한 공무원 200여 명을 점검반으로 편성, 1인당 축산농가 5~7호씩을 담당해 소 827농가, 돼지 17농가, 염소 108농가 등 관내 총 952호의 우제류를 사육하는 모든 농가를 대상으로 구제역 예방백신 접종을 완료할 계획이다.
실명제 담당공무원은 주 1회 이상 예방접종 독려 문자발송 등 농장주에 대한 주기적인 교육과 홍보를 실시하고, 월 1회 이상 현장방문과 백신접종, 소독실시 여부를 점검해 국가동물방역통합시스템(KAHIS)에 입력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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