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은 금년 7월 중 구제역백신 3차 접종을 완료한 우제류 3만2372두(소 3만1387두, 돼지(웅돈) 800두, 사슴 10두, 염소 175두)이며 이달 5일부터 16일까지 열흘간 진행된다.
금번 구제역백신은 농가 자가 접종이 원칙이나, 소의 경우 사육규모 50두 미만 농가 및 노령으로 접종이 불가능한 농가 약 615호 1만7595두에 대해서 공수의사 1명, 아산축협 1명, 공무원 1명으로 구성된 예방 접종반 6개팀을 편성해 예방접종을 지원할 계획이다.
접종 이후 우제류 사육농가 구제역백신 항체(SP)검사 결과 소의 경우 80%미만, 돼지의 경우 60%미만시 가축전염병예방법에 의해 최고 5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어, 무엇보다도 적기에 예방접종을 완료할 수 있도록 축산농가의 협조가 절실히 필요하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구제역 및 AI로 인해 축산민의 심각한 재산적 피해와 정신적 피해를 받았기 때문에 올해는 계획보다 빨리 예방접종을 실시해 축산민의 피해를 막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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