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소방서 화재 분석 인명피해 제로화 달성
당진소방서 화재 분석 인명피해 제로화 달성
대처요령 숙지·1가구 1소화기 비치 당부
  • 서세진 기자
  • 승인 2012.01.02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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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소방서는 2011년 관내 화재발생현황을 분석한 결과 당진시의 성장과 더불어 소방수요가 급격히 증가하며 발생한 화재가 279건으로 천안, 아산에 이어 화재발생빈도가 높았으나 다행히 화재로 인한 사망자는 한명도 발생시키지 않는 성과를 거뒀다.
원인별로는 담배 등 부주의가 119건(42%)으로 가장 많았고 전기 52건(20%), 과열 등 기계적 요인 34건등의 순이다.
또 장소별로는 비주거 90건, 주거 50건, 임야 47건, 자동차 42건 순으로 발생됐으며 주거의 경우 부주의가 가장 많은 발화요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당진소방서는 화재발생 통계분석 결과를 토대로 전 군민을 대상으로 계층별 소방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군민의 안전에 대한 관심과 안전의식 수준을 한차원 높여가는 한편, 시기별, 계절별 특성에 맞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또 소방서 관계자는 “평소 119신고·소화·피난 등 화재발생시 대처요령을 숙지하고 화재가 대부분 가정에서 일어나는 만큼 1가구 1소화기 비치를 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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