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 축산경쟁력 강화 발벗고 나서
연기, 축산경쟁력 강화 발벗고 나서
수입쇠고기 증가로 인한 피해 지원

가축 전염병 방역·축산환경 개선
  • 서중권 기자
  • 승인 2012.01.08 18: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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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군에서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총 36억원을 투입키로 했다. 사진은 연기새송이버섯 대만수출 포장 모습.
[세종·연기] 연기군에서는 최근 사육두수 증가와 FTA협상 등 축산물 전면 수입개방에 따른 수입쇠고기 증가로 인한 산지 소 값의 급격한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총 36억원을 투입키로 했다.
군은 우선 가축방역 관리를 위해 17억원을 투자하여 가축전염병 예찰, 가축질병근절 및 농가방역지원을 강화하고 가축방역시설을 지원하며 가축전염병 발생을 근원적으로 차단해 가축전염병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 축산환경을 위해 5억여 원을 투자하고 가축분뇨처리시설지원 추진, 가축분뇨를 자원화해 친환경농신물을 생산 공급토록 하고 악취로 인한 민원발생을 예측해 탈취제, 부숙제, 생균제를 지원하여 축산환경으로 인한 민원발생을 최소화시켜 안심하고 축산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축산기반조성을 위해서도 6억여 원을 투자시켜 축종별로 지원해 한우산업육성, 양돈농가육성, 기타가축육성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에도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또 한 가축사육 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하여 양질조사료생산에 1억원, 조사료생산장비 7억원을 투자해 농촌인력을 기계화로 대체시켜 생산성을 높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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