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군 ‘축산농가 살리기’ 팔걷어
청원군 ‘축산농가 살리기’ 팔걷어
소고기 팔아주기 운동 실무협의회 개최

249업체, 3100여 명 근로자 참여
  • 뉴시스
  • 승인 2012.01.10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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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값 파동으로 시름에 빠짐 축산 농가를 돕기 위해 지역 기업인들이 발 벗고 나섰다.
청원군 북이면 기업인협의회는 10일 소값 하락으로 축산농가가 밀집된 북이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소고기 팔아주기 운동을 펼치기로 했다.
기업인협의회는 이날 북이면사무소에서 기업인 대표와 축산농가, 주민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소고기 팔아주기 운동 실무협의회를 개최하고 올해 설 명절 선물과 제수용품 등을 한·육우로 구매키로 합의했다.
북이면은 각 업체와 학교, 기관, 단체 등을 대상으로 협조 서한문을 보내고 적극적인 동참을 요청할 계획이다.
북이 지역 249개 업체, 3100여 명의 근로자들이 이번 소고기 팔아주기 운동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북이 지역은 155농가, 한·육우 1만3600여 두가 사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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