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은 1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내나라 여행박람회에 참여했다. 사진은 지난해 참가모습
특히 군은 이번 박람회에 민·관으로 구성한 관광마케팅 전문요원 16명을 파견했으며 이들은 오는 15일까지 태안반도의 특색 있는 관광자원을 도시민 관람객들에게 널리 홍보할 방침이다.
군에 따르면 문광부와 한국관광협회는 12일 ‘내나라 예술 풍경’이라는 주제로 이번 박람회를 개최했다.
이에따라 군은 박람회장에 태안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전국에 알릴 수 있도록 홍보부수를 만들었으며 이날부터 대형 LED를 활용해 휴양도시 태안 홍보에 들어갔다. 또 홍보부수에는 모래꽃 향초 만들기, 토정비결 코너, 소금생산체험 등 스토리가 살아있는 코너를 운영하며 휴양지 태안을 소개하는 등 관람객의 관심을 유도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태안산 농·특산품의 고유한 맛을 홍보하기 위해 태안육쪽마늘 고추장과, 고추장을 이용한 떡볶이, 조청 판매장 등에 시식코너도 마련, 관람객의 입맛을 북돋우고 있다.
군 관계자는 “홍보부스 디자인을 아름다운 해안과 숲으로 메인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자연친화적인 주제를 선정, 시골인심을 이미지로 표현하는 등 관람객의 시선을 이끄는데 초점을 맞춰 꾸몄다.”고 밝혔다. 그는 또 “태안군 홍보부스에서 태안관광 홍보영상물 상영하고 각종 체험코너와 특산품 시식코너 등을 상시 운영하는 등 적극적인 휴양객 유치에 나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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