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변화 철저한 대응 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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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한파·폭설에 시설원예·가축관리 당부
  • 이운엽 기자
  • 승인 2012.01.15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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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최근 기온이 -10℃이하로 떨어지는 등 지속되는 한파와 폭설이 교차하고 있어 시설하우스 환경관리가 어려운 시기인 만큼 딸기, 토마토 등 수확 중이거나 수확을 앞둔 과채류의 병해충 예방 등 농업시설물과 농작물의 철저한 관리가 요구된다.
청양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최종우)는 시설원예농가와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시설물 관리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하며 현장기술지원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지속되는 저온과 폭설로 인한 농작물 피해 예방을 위한 관리요령은 △첫째로 시설하우스 지붕 위에 쌓인 눈은 즉시 쓸어내리고 눈이 많이 쌓여 하우스가 붕괴될 우려가 있으면 비닐찢기로 골재 붕괴를 사전에 막아야 한다. △둘째로 온풍기 등 가온기가 설치된 하우스는 온도를 높게 가동해 지붕위에 쌓인 눈을 신속히 녹인다. △셋째로 노후화된 시설은 붕괴우려가 크기 때문에 별도의 버팀목을 보강하고 △넷째로 가축에게는 미지근한 물을 많이 주고 양질의 사료와 농후사료를 주며 축사에 샛바람이 들어오지 않도록 한다. △다섯째로 눈이 그치면 배수로를 깊게 설치해 녹은 물로 인한 습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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