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삶의 질 향상 위해 최선 다할 터”
“시민 삶의 질 향상 위해 최선 다할 터”
◇ 계룡시 문화공보과
  • 고영준 기자
  • 승인 2007.02.16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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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이 가미된 문화와 관광, 그리고 레저스포츠 등 최근 모든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에서 경제활성화를 위해 신성장동력의 최고의 가치로 거론되는 단어들이다.
계룡시 조직개편에 따라 계룡시의 문화·관광과 체육진흥 등 계룡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선도역할을 담당할 부서로 지난 8일 문화공보과로 명칭을 변경하는 등 새롭게 단장해 출발했다.
“현대 사회의 트렌드가 육체적?정신적 건강의 조화를 통해 행복하고 아름다운 삶을 영위하려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이와 가장 밀접한 문화·관광 및 체육진흥사업을 선도하는 부서로서 막중한 책임을 느끼면서도 지역실정에 맞는 문화·관광사업 및 체육진흥사업에 최선을 다해 시민이 만족하는 문화도시 계룡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힌 신임 백하영 문화공보과장을 만나 금년도 문화공보과의 주요업무추진계획을 들어보았다.
① 고부가가치 문화예술산업 육성과 특색을 갖춘 지역문화향상에 최선
지난 2003년 9월 19일 시로 승격된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막내인 계룡시는 원래 지역면적도 적고 그나마 지역의 절반이 군사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어 문화예술산업 육성에 애로가 있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계룡시는 문화·도시건설을 시정목표로 삼고 있는 만큼 시민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실정에 맞는 문화기반구축을 위해 현재 문예회관, 문화시설, 청소년시설, 체육센터 등 다양한 문화·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계룡시 복합문화회관을 2009년도 건립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창작활동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하기위해 지역내 문화예술단체 및 민속시범학교의 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시 승격후 시민화합의 장으로 추진하고 있는 계룡축제를 좀 더 다양하고 알차게 가다듬어 지역의 대표적인 향토문화축제로 정착시킬 계획이다.
아울러, 엄사리 소재에 총 29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어린이 도서관을 건립해 청소년의 건전한 지식 및 정서함양은 물론 문화향수 및 문화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제공할 계획으로 있으며, 우리나라 예학의 대표적 인물인 김장생 선생의 정신을 승계하고자 김장생 선생의 호를 딴 사계 전시관을 건립해 미래세대를 이끌어 갈 청소년의 충·효·예 정신함양을 위한 교육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② 지역체육발전 기틀 정립 및 생활체육 활성화로 건강한 지역기반 조성 노력
역사가 일천한 계룡시는 시민의 자긍심을 제고하고 갓 태어난 ‘계룡시’라는 브랜드 인식 확산을 위해서는 지역체육발전을 통한 엘리트 스포츠 강화가 절실한 실정이다.
그 동안 계룡시는 펜싱 등 일부 단일종목에서는 전국대회를 석권하여 지역주민들에게 자긍심을 부여하는데 기여도 했지만 도민체전 등 ‘계룡시’라는 명칭으로 출전한 종합체육대회에서 매번 하위권을 탈피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으로 금년에는 체육인재 발굴 및 우수선수 영입을 통해 하위권 탈피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아울러, 전문체육인 육성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생활체육 활성화가 필요한 만큼 이를 위한 다양한 체육 프로그램 및 활동을 지원 등을 통해 시민의 여가 및 취미활동 확충은 물론 체육인재 발굴에 중점을 두어 추진할 계획이다.
백하영 문화공보과장은 “21세기는 감성의 시대”이며, 지난해 12월 정부에서는 국민에게 문화·관광 향유를 제공함은 물론 대규모 고용을 창출하는 문화·관광·레저스포츠 산업 등을 미래형 핵심산업으로 하는 “서비스산업 경쟁력 강화방안”을 발표한 바 있으며 특히, “주 40시간 근무, 고령화, 참살이(웰빙) 가치 추구 등으로 인하여 관광과 레저 수요가 급격히 증가되는 추세를 감안할 때, 계룡시의 문화·관광 및 체육진흥사업을 내실있게 펼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시민에겐 삶의 질 향상을, 나아가 문화·관광산업 육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문화공보과 소속 직원들과 합심하여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하며 말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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